주말.. 고수들의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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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3건 조회 10,065회 작성일 14-06-29 22:24본문
한달에 두번하던 볼링모임을 의정부팀들의 열렬한 볼링사랑에 요즘은 주마다 만나서 볼링을 하는가 봅니다.
볼링 메니져인 동시에 애처가인 형준씨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는가는 바람에...이번주는 쉬겠지 했는 데..자칭 부메니져 한정모씨가 전화를 해..."의정부에서 볼링치러 온다고들 하는데..오늘도 볼링을 해야죠!!시간 되시면...안양으로 오세요...."
한정모씨가 먼저가서 자리를 잡는다고 일찍 안양으로 가서 4게임을 먼저하고, 저도 약속시간에 도착. 1게임을 먼저 연습삼아 하게 됐네요.
오늘은 점수가 잘나올것 같은 예감.
아..그런데요..정말...한정모씨가 요즘 점수가 엄청 잘 나오네요.. 200점대.
조만간..남자 상지쪽에서 선수가 나오지 않을 까 하네요.
얼마후 의정부팀들이 도착을 하고, 연습게임 없이 바로 편을 갈라 내기를 하게 됐네요.
요즘 은화씨가 슬럼프라고해서 저와 정모씨가 함께 먹고, 정서자씨 이은화씨 신랑 유영강씨, 장은석씨가 먹었는 데...항상 제가 점수르 까먹는지라...한번 던지고 눈치보고..두번 던지고 찌그러지고..ㅋㅋㅋ
아예 점수 생각안하고..될대로 되라하고 마음을 비우고볼을 굴리니..어라..점수가 생각보다 잘나오네요. ㅎㅎㅎ
첫판을 이기고 두번째도 이기고 세번째 게임까지 연거푸 3천원 4천원 5천을 우리팀이 이기게되니 약간은 미안해지네요.( 이런 돈들을 모아 그날 게임비를 낸답니다.)
이 모든게 다 정모씨하고 은화씨 덕. 저는 얼떨결에 팀이 분발하고 점수가 잘나오는 바람에 이긴셈이 된거구요.ㅎㅎㅎ
늦은 시간에 모인거라..이제는 밥을 먹으러 가겠지 했는 데...유영강씨, 이은화씨,. 한정모씨가 내기를 또 하네요. '고수들의 설전.'
정모씨가 212점. 은화씨가 194점.유영강씨가 183점. 뭔 점수들이 이리들 높은지..우우우
응원하는 우리도 놀랐네요.
나는 언제 기복없이 200점대를 찍어 볼래나..이렇게 들쑥 날쑥을 해서.많이들 부럽네요.역시 모든 운동은 연습량에 비례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볼링할때마다 연습좀 열심히 해야지하면서..뭐가 바쁜지..생각처럼 맘처럼 안되네요.)
다시..은화씨와 영강씨..부부가 게임을 하는 데... 보기가 좋네요 함께 같은 취미나 운동을 통해 함께하고 어룰리는 모습이 보기가 너무 좋네요.짝짝짝( 은화씨 볼링스토리는 나중에 회원들 스토리때 올리겠습니다. 기대하세요..)
이번에도..은화씨가 10점 플러스를 해서 183, 영강씨가 172점. 이번에도..영강씨가 돈을...
오늘 엄청 내기 돈을 많이 낸것 같네요 ㅎㅎㅎ
은화씨하고 저만..오늘은 한푼도 안냈다는...
볼링이 끝나고 평촌쪽 먹자거리로 이동을 해서...금겹살을 먹었네요.
집에오니..10시..잠이 많은 지라..늦게까지도 못 앉아 있네요. 이 버릇은 언제 없어질려나..
그래도 그렇게 운동을 하고 오니..기분은 좋네요. 볼링을 안해도 어영부영 하루가 갔을 텐데...
자주만나도...할 이야기들이 뭐가 그리 많은지.역시 여자셋이 모이면 수다가...ㅋㅋㅋ
더많은 여성 남성 회원님들이 볼링 모임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형준씨..정모씨가 볼링 카페를 리뉴얼하고 있다고 하는데.. 방문해 보시구요...
다른 계절 모임이나 체험스포츠들은 선착순 인원 제한이 있는지라..참석을 못하셨던 회원님들...언제고 어느때고..주말 토요일은 볼링을 한다 생각하시고...메니져. 김형준씨나 부메니져 한정모씨에게 볼링여부 확인 하시고 참가하시면 됩니다.
다음 볼링모임에서는 신규회원님들 얼굴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주를 시작하시는 월요일.
힘차고 즐겁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한정모님의 댓글
한정모 작성일부메니져....? 그냥 총무인데요 ^^;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아..그랬던가...그럼 부메니져로 승격하고..총무까지 같이 해. ㅋㅋㅋ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정모님! 촘무건 부매니져이건 종신제인것 아시죠.ㅎ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