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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7월 4일자 TV 방송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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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숙 댓글 2건 조회 10,011회 작성일 14-07-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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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일전 우연히 TV를 보는데, 뭐라고할까 정규방송을 하기전에 미리 짤막하게 방송프로그램을 소개하는것에 '서울의지'라는곳이 나오길래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나오더라구요. 정상민씨. 예전에 같은 절단장애를 가진 장애인들과 가수들과 히말라야를 힘겹게 오르던 모습을 감명깊게 본 기억이 있었는데..다시 TV에서 반가운 얼굴을 보게되네요.

그후로도 몇 번 더 방송에 나오던 것 같은데...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가 금요일날에 보게 되었네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장애인이던 장애인이아니건, 사람심리가  TV나 언론매체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조금 유명해 지거나하면, 마치 정말 유명인이 된 것처럼 함께 어울렸던 사람들과도 소홀해지고 연을 끈고 혼자만 잘났다고 우쭐대는 경우가 많은 데, 이분을 비롯해 몇몇 분들은 협회에 회원님들과도 잘 어울리고 같이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함께하는 모습들이 정말 가족적인 것 같고 좋네요.어찌될지 모르는 세상. 서로 두리둥실 함께 어우러지면서 이해하고 사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장애를 갖게된 이유들은 서로 다 다르지만, 신체일부를 상실한 절단이라는 공감대만으로 함께 어울리고 그 가운데 정보를 얻고 같이 한다는 것이 참으로 보이지 않는 힘들인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서울의지 사장님 인상도 너무 좋아 보이고 거기다 장애에 대해서도 많이 이해를 하고 있는 듯 하더라구요.

그방송을 보고 마침 의족을 새로 해야 했는데 어디를 가야할지 방송을 보고  확고해 졌네요.

협회활동도 열심히 하다보면, 회원이면서 업체에서 근무하는 분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 도 같다는 생각도 들고, 또 그러다보면 이왕이면 모르는곳에 가서 의족을 하는것 보다 아는 사람이니까 더 잘해주겠죠!!

 

방송도 너무 잘 봤고. 협회에 들어와 쭈욱 내용들을 흩어보니, 회장님도 꾀 유명한 분이신시던데..이런일을 하시네요. 회원님들의 스토리를 보면서 정말 훈훈모임, 정말 가족같은 마음으로 활동 하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운날 모두들 건강 하시고..환부관리들도 잘 하세요

저도 얼른 환부가 나으면 새로 의족을 해야겠습니다. 

 

 

 

댓글목록

한정모님의 댓글

한정모 작성일

'가족같은 마음으로 활동하는 곳' 너무 공감되는 표현입니다~^^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네..말씀처럼 가족같은 곳입니다.언제든 시간이되면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