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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두 다리를 감전 사고로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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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준 댓글 0건 조회 10,015회 작성일 14-07-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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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어떤 말 먼저 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인간의 능력은 참 무한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없으면 없는데로 상황에 적응하게 되니까요. 제가 전에 보았던 신문기사를 올려 드립니다. 비슷한 경우 이신것 같아서 "열마디

말보다는 한번 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협회 행사때 어느때나 오셔도 되요. 장애부위와 장애 정도가 다를 뿐

"우리는 한 가족" 이라는 생각이 드는 정겨운 모임이예요. 오셔서 활동

은 어려우셔도 담소 나누며 가슴속 이야기 털어 버리셔도 되고요.


또한 저희 협회에도 선생님과 비슷한 회원분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보다는 많은 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협회 활동을 하여서 다른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드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팔다리 없어도 의지만 있으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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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꿈치 아래 팔과 무릎 아래 다리가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5개 대륙 해협을 수영으로 횡단한 프랑스 남성이 감동을 주고 있다.

    베링해협 횡단에 성공한 필리프 크루아종(오른쪽)과 아르노 샤스리.
    주인공은 44살의 필리프 크루아종. 영국 가디언 등은 17일(현지시간) 크루아종이 미국령 ‘리틀 디오메데섬’과 러시아령 ‘빅 디오메데섬’ 사이에 있는 4㎞의 베링해협을 무사히 건너면서 2010년 시작한 도전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크루아종은 18년 전 TV 안테나를 옮기다 고압선에 감전돼 팔다리를 모두 잃었다. 죽음을 생각할 만큼 좌절하던 어느 날 TV 다큐멘터리에서 한 여성이 영국해협을 횡단하는 것을 보고 수영에 관심을 갖게 됐다.

    오랜 훈련 끝에 2010년 10월 팔다리가 없는 사람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영국과 프랑스 사이 영국 해협을 수영으로 건넜다. 이어 5월 오세아니아 파푸아뉴기니와 아시아 인도네시아 간 해협 17㎞, 6월 아프리카 이집트 타바와 아시아 요르단 아카바 간 25㎞, 유럽 스페인과 아프리카 모로코 사이 지브롤터 해협 58㎞를 횡단했다.

    베링해협 횡단은 마지막 과제였다. 크루아종은 다리에 커다란 오리발을 연결하고 입에는 스노클을 문 채 수영을 시작했다. 베링해협은 비교적 짧은 거리였지만 낮은 수온과 높은 파도가 그를 가로막았다. 안개도 짙어 방향을 잡기도 힘들었다. 그는 1시간20여분의 사투 끝에 리틀 디오메데섬에 골인했다.

    크루아종은 “지금껏 해온 것 중 가장 힘든 수영이었다. 함께 해협을 건넌 장거리 수영선수 출신 아르노 샤스리가 없었다면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자신을 극복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장애인도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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