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절단장애인 동지님들!!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습니다.

장애를 가진 이유는 다 다르겠지만, 절단이라는 하나의 부류로 만나는 회원 동지님들과 물들어가는 가을등산을 한번 하고 싶군요.

물론 혼자서도 할 수 있겠지만, 여러동지님들과 함께하면 의미도 있고 친분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지나온 세월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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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쭈욱 협회홈페이지를 보니. 다른 보여주기 위한 협회나 단체들과는 달리 자발적이면서도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았습니다. 진작부터 활동을 하고 싶었는 데, 사실 확실하게 어떤 단체인지도 잘 모르겠고, 혹 의족이나 의수를 비싸게 판매하는 곳은 아닌지. 장애인인 단체를 가장한 장애인물건들을 과장 부풀려 장애인들에게 떠넘기는 물건을 파는곳은 아닌지. 또 이모임에는 어떤 사람, 어떤 사연, 어떤 직업들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지 잘 몰라 오랜생각 끝에 망설이다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적극참여를 해 볼까 합니다.

등산 계획이 있으시면..함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