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을 보며 즐거운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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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규호 댓글 3건 조회 9,769회 작성일 14-10-11 10:46본문
온 몸이 천근 만근 한 아침이네요..
산행를 앞두고 일찍이 하남에 위치한 검단산에 도착 ..
협회 회원님들과 경기청 경찰 멘토님, 세파스 봉사단 일원들이 일찍 행사 장소에 집결
산행에 앞서 서로서로 간단한 인사와 함께 세파스팀에서 준비해주신 김밥과 음료로 체력
을 비축,, 협회에서 준비해온 간단한 간식거리 배급을 받고 세파스와 경찰멘토분들과 각
자 짝을 지어 산행을 시작,,약간의 오르막으로 시작. 넓은 길을 따라 처음 뵙는 멘토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세 숨이 턱밑까지 헉헉 대면 숨고르기에 들어갑니다.
작년. 안양 수리산 산행 이후 1년 만이라 힘이 드네요 헉헉~~~
점점 올라갈수록 좁은 계단과 돌계단 ..멘토님의 도움으로 한발한발 오르네요,,,
재엽이모님과는 처음 함께하는 산행인데 제 앞에서 너무너무 잘 오르시네요..검단산 날다
람쥐ㅠ
젊은 혁이나, 저나, 상민형님은 " ~~아 또 있다, 회장님, 힘들어 헉헉대는데 ㅎㅎ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나 봅니다 ,,
쉬엄 쉬엄 한 발짝 한 발짝, 어느덧 정상 1 km남짓 지점 거리까지 올라왔습니다,,
산 아래로 보이는 북한강, 남한강, 물줄기 와 팔당호 ,도심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파노
라마.
산바람이 얼마나 상쾌하던지요 .이런 기분땜시롱 힘들지만 등산을 하나봅니다,
올라가는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하산까지 시간을 고려한다면 정상까지 발 도장을 찍는 다
는 것 무리라는 상황 ....아쉬지만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아쉬워 하는 분도 계시고, 그래 여기 까지만 이라도 큰 도전이었어, 하신 분들도 계실꺼
라?
전 개인적으로 아쉬웠다는,~ 그 자리에 인증 샷과 엉덩이를 깔고 하산길을 위해 에너지
충전.
다리가 풀린 하산길. 멘토님의 어깨를 빌리며 내려오며,, 앞에 가던 혁이가 넘어지는 상
황.
깜짝 놀랐지만, 운동신경이 있어서인지 다행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후로도 두 세번 넘
어질뻔...
오후 4시 전 후로 모든 인원들이 아무 사고 없이 하산을 마치며 ,
인근 식당으로 이동. 간단한 식사와 함께 오늘 세파스봉사팀과 경찰멘토님 도움으로 무사
산행
감사 인사말씀과 앞으로도 좋은 인연의 끈으로 이어지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가져
봅니다. 절단협회와 몇년동안 같이 해주시는 세파스 김창범 팀장님을 비롯 팀원에게 감
사드리며. 경기청 경찰 멘토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 주전 갑자기 회장님께서 큰 수술을 받으시고 요양 중이셔야 하는데, 협회 행사땜에 조
기 퇴원하시고 행사 준비 하시는라 고생 많이 하신듯 합니다..감사드립니다.
또 하나의 추억을 눈과 가슴에 담습니다.
댓글목록
이재영님의 댓글
이재영 작성일형 너무 고생했고 즐거웠습니다~*^^*전 허벅지에 알이 백여서 죽겠네요ㅋ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에공...나두. 올만에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근육들이 놀랬네요. 그래도 너무 즐거웠습니당~~
차재엽님의 댓글
차재엽 작성일양수리 부근에 숲속을 걷는 좋은 코스의 장소가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