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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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정모 댓글 6건 조회 9,958회 작성일 14-11-10 11:10본문
안녕하세요~ 한정모입니다.
아래 은회누님께서 차마 점수와 등수를 밣힐수 없다하셔서..제가 알려드릴려구요 ^^
다들 잘아시겠지만 이번 11월 4일과 6일에 우리 데코에서 회장님과 은화누님이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을 했습니다. 회장님과 은화누님 두분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회장님은 대회직전 교통사고로 대회출전자체도 불투명한 상황이고 은화누님도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변회를 주려다보니(사공이 너무 많았어요..^^;) 본인의 실력 발휘 못하고 약간 어정쩡한 상태로 출전을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두분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데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짝짝짝~~
대회는 2시 쫌 넘어서 시작을 했습니다. 사실 저희가 대회 참가 전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기대아닌 기대를 했었는데..예전 수원대회에서 인천에 김은숙님, 경기도에 조현수님을 보고 우물안 개구리임을 느꼈는데 이번 체전을 통해서 세상이 넓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인천 김은숙님 경기도 조현수님 이외에도 경북의 우경선님..이분은 거의 남자 중에 상남자..여자 맞죠??ㅋ 아무튼 자세도 좋지만 그 무지막지한 파워는 입이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울산에 황현숙님 이분은 자세와 파워 둘다 정말 조화가 잘된 분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멋지게 볼링을 구사하시더군요. 비교를 하자면 우경선님은 강호동 같고 황현숙님은 유재석 같다고 할까요~
아무튼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동은 기세가 중요하지 않겠습니다까! 기세에서 밀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뒤에서 악을쓰며 동규형님과 서자누님, 형준이 형, 저 이렇게 열심히 응원을 했습니다. 영강형님은 거의 감독 수준으로 뒤에서 코치를 하셨구요..ㅎ
그리고 사실 성적은 많이 안좋았습니다만, 각자 사정도 계셨고 다들 끝까지 노력해 주시는 모습이 좋았다는데서 위로를 찾고..^^; 그리고 갠적으로는 물론 성적이 좋은게 중요하지만 그거 못지않게 같이 경기도 참가하고 응원도하고 뒷풀이도 하고 이렇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여성회원분들도 조금만 노력하셔서 참가해보세요..새뽈에..활동비..휠라 체육복에 운동화에..거의 100만원 가까이 지원이 됐어요~ 서자누님 그 얘기 들으시고 많이 아쉬워 하셨음 ㅎ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아래는 사진인데 저도 응원하고 구경한다고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
ps. 협회 대문 왼쪽 아래에 보시면 데코 볼링카페 바로가기 있어요~ 구경 오셔서 글도 남겨주시고 같이 볼링도 해요~
댓글목록
정서자님의 댓글
정서자 작성일준비안된 채 찍힌사진 올리는거 우쒸~~~뾰
정서자님의 댓글
정서자 작성일이거 글자수 제한되는겁니꺄,,뾰에서 짤렸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네에...아쉽게도 27자 쯤이면 한줄이라 제한이..죄송 합니다.뾰다음글이 궁금해집니다.ㅋㅋ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활동하는분들이 많이 계셔서 힘든시기를 겪는분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날려주세요.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초코릿 잘 먹었다~운동복이 예쁜네요.다음에는 좋은성적 기대합니다~
이은화님의 댓글
이은화 작성일정모야/ 어찌 사진까지 찌질해보이는것을......굳이 점수공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