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같은 절단장애를 가진 회원입니다.

우측하지 절단장애를 가졌구요 의족착용은 20년 됐습니다.

생계로 개인적으로 음식점을 하고 있는 데, 얼마전 새벽에 식당에서쓸 야채를 사러 시장을 갔다가 차가 있는 곳으로 길을 건더 던 중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트럭에 의해 의족을 한다리가 깔리고 말았습니다.

부직하고 부서진 것은 말할나위도 없고 여기저기 야채들은 나동댕이쳐지고, 골반뼈까지 골절이 되었습니다.

다행이 상대방차에서 보험이 된다고해서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옆에 어느환자가 자기가  아는 사람도 의족을 착용했다가 보험회사에 의족 보상문의를 했더니 안되다고해서 못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자기생각에도 의족은 신체부분이 아니여서 보상이 안될꺼라고 말 하더라구요.

그말 들으니까 속상해서요. 큰맘먹고 얼마전에 의족을 새로한건데.가격도 800만원이나 주고요. 근데여. 의족이요 제 잃어버린 다리를 대신해서 땅을 디디고 다니는건데 왜 신체일부가 아닌가요. 그리고 사고로 인해 파손이 된건데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의족이 되는지 안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아..의족지원이 안된다면 다시 내돈으로 의족을 해야하는 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가격도 그렇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