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을 맞추는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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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형범 댓글 1건 조회 9,995회 작성일 14-12-12 15:43본문
안녕하세요. 좀더 빨리 협회홈페이지를 방문했더라도 몇일전 모였던 송년의밤 행사를 신청하고 참석을 하는건데 많이 아쉽습니다.
올라온 후기 글들이 모두 가슴 따뜻하고 신입회원님들도 따듯하게 대하는 모습의 글도 읽으며 진정 같은 공감대 같은 아픔을 갖었기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쳤느냐보다 서로 보듬고 화기애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다친지는 2년쯤 됐는데요, 처음 다치고나서 의족을 할 때 죽을 때 까지 다시는 의족을 안하는건지 알았거든요. 그런데 제의족에서 어느날인가 소리가나고 음..뭐라고할까 헐겁다고 해야하나..발목부분이 돌아가는 듯한 느낌. 발바닥에서 소리가나는 것 같고. 그래서 물었더니 의족을 교체한다는 말이 있어서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의족을 하면 쭈욱 가는것이 아니였나요??제가 지금 나이가 25살인데, 이렇게 2년마다 교체를 하면 도대체 죽을 때까지 몇 번이나 이족을 해야하고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어야 하는건가요???어후... 갑짜기 부모님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나라에서 장애인에게 지원해주는 것은 아주 적다고 하는데,더 착용할 수는 없는 건지...조금만 수리해서 쓰면 될 것 도 같은데, 다른 회원님들도 이렇게 자주교체를 하는것인지. 아니면 수리 할때마다 돈을 내는지 궁금해집니다. 저는 의족을 하고 아직까지 한번도 부품교체도 수리도 해보질 않았습니다. 처음 의족 만들었을 때 그대로거든요. 잘려진 다리부분이 통에 닿아 까지고 아파도 몇 개의양발 착용하고 해서 아프면 아픈데로 참고 지금까지 왔는 데, 이번에 소리와 조여진 부분이 흔들거리는 것 같아서 다시 업체에 방문을 하니까 새로 의족을 하는 것으로 말을 하니까..한두푼도 아니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협회에 올립니다.
제가 많이 나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학교 집 도서관이 다인데.
다시하는 것이 맞는건지...부탁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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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내일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오후3시에 볼링모임 있는데 시간되시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