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12월은 누구에게나 모임들이 많은 달인 것 같습니다. 이브날 엄청 술을 먹은 탓에 느즈막한 시간에 밖에 나왔더니 도로나 길은 여전이 밀리더라구요. 경기가 안 좋다는것은 말뿐인지.

가족들과 외식을 할까 하다가 이런날은 대접도 못받고 가격들은 엄청 비싸다고 가만히 집에서 먹는 것이 낫다는 의견에 목 삼겹살을 사다가 먹었네요. ㅎㅎㅎ 9시 뉴스 끝부분에 스키타는 모습들과 스키 및 보드를 눈에서 즐길시 안전에 대해 자주 소개가 되다보니 아이들이 스키장에 가자고 하는 데, 제가 겁이나서 선뜻 ok를 못하네요. 혹여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 지지나 않을 까. 과연 스키를 탈 수 있을 까. 스키타고 내려오다 사고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그리고 무엇보다 의족발에 스키부츠가 들어갈까 하는 생각에. 에전에는 협회에서 계절 스키캠프를 했던 것 같은데 올해 스키캠프계획은 언제쯤 하나요??

한번 참여해보고 다른 회원님들의 자세나 노하우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등도 눈으로 보고들어 다음에는 가족들과 가볼까 해서요.

요즘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협회 게시판을 들어와 봅니다. 오늘은 어떤글들 어떤 사연들 어떠 후기담이 올라오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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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것에 대한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선뜻 용기도 안나고 겁도나고...

일반인 이었을때의 몸과 지금은 다르다는 생각이 아직까지는 잠재의식 속에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행사든 앞으로는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지난번 송년번개모임때도 참석해 보고 싶엇는 데 마감이되어서. 20대 젊은분들이 많이 참석햇다는 말에 아쉬움이 생기네요.

남은 연말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내년 2015년에 회원님들을 행사에서 찾아뵙고 싶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