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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교정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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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호 댓글 4건 조회 9,945회 작성일 15-0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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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척추측만에 대해 글을 한번 올렸던 김순호입니다. 안녕들 하세요.

저는 연말과 새해를 병원에서 보냈네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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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야기를 해보면, 병원에 입원을 하고 병원에서 주분한 제 체형에 맞는 보조기(서울의지꺼네요. 후후후)를 하고 입원을 했습니다. 제 병실은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네요. 할아버지, 아저씨. 할아버지는 척추측만에 협착증까지 와서 수술을 하시고 재활중이시고, 50대 아저씨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허리가 많이 휘어진 상태인데요. 건물 짓는데서 30년 무거운 것들을 너무 많이 오랫동안 지셨더니 어느날 갑자기 일어나지도 앉지도 못하셔서 119에 실려서 병원에 오셨다는데, 척추측만이 65. 큰일 날뻔 하셨다네요. 자칫 잘못하면 혈관까지 눌러 한쪽에 마비가 올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네요.

제가 측만증 때문에 얼마전에 꼼짝달싹을 못해보니까 아저씨 심정을 알겠더라구요.

 

척추측만증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져서 어깨가 쳐지거나 등이 뒤틀리는 변형이 나타나면서 뒤에서 척추를 보면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서 한쪽으로 10도 이상 기울어져서 척추 및 신체 전반에 문제를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척추측만증 질환으로 발전하면 우리 몸에서는 허리나 등의 불편함 혹은 통증이 발생하면서 폐활량이 감소 되면서 유산소 운동 하면서 호흡곤란이 온다고 합니다. 저는 40도 였으니 병원에서 바로 수술을 하자고 했겠죠.

그런데 저는 수술을 안하고 비수술로 약물과 약침 그리고 운동요법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많이 틀어진 상태라 치료는 앞으로 조금 더 받아야할 듯.

아무튼 절단장애를 가진 회원님들 의족에 따른 나쁜 걸음걸이로 그려러니하고 되어버린 걸을 걸이에 저처럼 나중에 고생하지마시고 바른 걸음걸이에 신경 많이 쓰시고 척추측만증에 대비하세요. 평소에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해서는 앉아있는 습관도 허리를 곱게 피면서 앉는게 중요하고. 고개도 꼿꼿하게 세우면서 앉아있을때나 걸어다닐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합니다. (물리치료실 선생님 말씀왈)

또한 저처럼 의족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걸음걸이 때문에 쉬 척추측만이 오는거라고하는데요. 평소걸을 때 쩌~얼 뚝하고 안다친 다리쪽으로 힘을 줘서 걷지말고 빠른 걸음으로 무게중심을 다친다리쪽의 의족한쪽으로도 나눠서 걸어 무게중심을 나눠주라고 하네요. 저나 저보다 더 심해지면 협착증 까지 와서 수술을 안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젊지만,그래도 병원에 잇는 것은 갑갑하네요.다리 잃은것도 생각하면 마음아픈데, 척추측만증까지. 앞으로 또 어떤 질병이 올까 두렵네요. 휠체어에 앉은 사람들에 비해 절단장애는 장애도 아니라고들 말을 하던데 당해보지 않고는 장애에 대해 이러쿵 저렁쿵 이야기할것이 못되네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다음에 또..척추측만에 대한 저의 재활경과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도윤호님의 댓글

도윤호 작성일

젊음에 힘으로!! 조속히 건강 찾으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얼마전 교통 사고로 계속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데,의족 때문에 척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추에 신경 쓰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요즘 허리견인을 하고 있는 데 아파 죽겠네요.치료잘 받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