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순호님

글을 읽어 보니 무릎 위쪽으로 절단을 하신 듯 합니다.

무릎 위쪽(대퇴) 절단 시엔 무릎을 주로보되 발도 같이 따라야 합니다.

즉 무릎장치를 정말 좋은 것으로 하고 발은 그(무릎)기능을 따라오지 못하는 발로 하게되면

의미가 없어지는 거지요, 또한 어떤 무릎 장치에는 쓸수 없는 발들이 정해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보행시 발이 땅에 닿는 시점을 입각기라 합니다. 이 입각기 시 무릎에서 약간의 굽힘각이 일어나는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인체공학적인 움직임을 구현하는 기능 입니다.

그리고 발은 지면 반발력을 이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입각기시 우리 체중이나 충격을 저장 후 반발력으로 다시 방출 하는 것 인데요, 이 두가지가 많이 한번에 나타나게 되면 보행이 무너질 수 있다거나,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내장 된 무릎 장치인 경우 입각기시 압력을 센서로 측정하게 되는 데, 발의 탄성이 너무 약해서 무릎에서 압력을 제대로 인식 못하는 경우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즉, 무릎을 어느것을 선택 하는 지에 따라 발도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주변이 없어 설명이 이해가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확한 것은 맞추고자 하는 업체에서

설명을 들으면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날씨가 흐리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김순호 님의 글 ==========================

안녕하세요. 급 궁금해서 문의합니다.

몇일 있다가 의족을 해야하는 데, 의족을 할때 발이 중요한가요 무릎장치가 중요한가요??

아직 사고이후 걸어본적도 없고 휠체어만 탔는 데, 의족을 하면 일어설 수 있을지 그게 궁금하구교 의족을 하면 또 잘 걸을수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옆에 환자는 몇일전 의족을 하고 퇴원을 했는 데, 의족을 하고 휠체어도 탔다가 어색하지만 많이는 아니지만 걷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요 아직 저는 의족이 뭐가 좋고 나쁜지를 모르겠고 제 몸에 뭐가 맞는지도 몰라 문의를 합니다.

발만 좋은 거를 해도 되는 지 아니면 무릎이 더 중요한지 해서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