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의수로 감사 인사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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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미령 댓글 3건 조회 10,305회 작성일 19-06-19 13:02본문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5학년 중학생 1학년을 둘을 둔 경기도 광주에 사는 주부인데요 6년전 사고로 양손을 잃고 의수를 착용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협회로 전화를 하고나서 여행을 다녀온 후에 혹 저와같은 분이 계시면 여행에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올려봅니다.너무 바삐 살다보니 여행한번 못 가보고 나중에는 사고로 장애를 입다보니 더 가지지가 않게 되었네요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아이들이 더크면 더 같이 갈수가 없을것 같아서 좋은 기억도 만들겸 해서 가족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떠나기전 아이들 보다 제가 더 설레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여권을 만드는것 까지는 괜찮았는 데, 양 손이 의수다보니 어떻게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러 나가야되나 그게 걱정이 되더라구요.여행사에 물어봐도 잘 모르는것 같구요. 협회에서 알려준데로 했어요.공항에 가서 출국층에 도착해서 일단 여행사에서 나온 직원이 단체로 비행기 좌석표를 줘서 그걸 가지고 안으로 들어 가는데 줄이 길더라구요.들은데로 장애인쪽라인이 있는데로 우리가족은 하게 되었구요 양손 다 찍을 필요없이 무사히 통과를 했네요. 현지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도 저만 빼고 나머지 가족들은 양손 다 찍고 나는 장애인이라고 여권한번 보고 의수 한번 보고 그냥 패스. 호텔에 도착해서 일행들과 같이 일정들 소화하고 무리없이 지냈던것 같아요.처음이 걱정으로 힘들지 한번 하고 나면 괜찮은것 같아요 앞으로 아이들과 시간이되면 다녀보려구요. 아이들도 넘 좋아하고 지금도 말레이시아에서 찍은 사진 보면서 잠시 글 남겨 봅니다.
댓글목록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작성일저도 가끔 해외여행 가면 그냥 아무 말 없이 의수 딱 보여주면 그냥 보내주시더라구요~^^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작성일부천에 사는 36살(미혼)김정아 입니다. 협회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공감이 가서 글남겨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김정아님 협회에 이수미님이라고 같은 미혼 분게세요 성격 무지좋으시고 친구하심 좋으실듯 해서